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20221118 CityTour
    개인사 2022. 11. 19. 17:43

    https://viatravelers.com/cheap-places-to-travel/?fbclid=IwAR0oFGNkcF2K783Ttc1RjFcNFqVHyZwtibbggL-sMlJFQLC1FMO1sf86Ahw&mibextid=Zxz2cZ

    30 Cheap Places to Travel in 2022 | Best Budget Destinations

    Do you want to travel somewhere affordable? We've got you covered. These are the best cheap places to travel around the world straight from some of the top travel bloggers. Finding cheap places to travel

    viatravelers.com

    #CityTour

    뜬금없이 #여행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마도 은퇴하거나 직종을 바꾸기 전에는 한달이 넘는 단위로 출국 생활을 하지는 못할 것이다.

    그래서 근래의 출국은 몇일 정도 단위의 휴양지나 도시 투어 뿐이었다. 사실상  #도시 내 머물 지역을 선택하는 것이 컨셉 전부인 셈. 마지막으로 방문한 도시는 2019년 방콕 스쿰빗 지역이었고, 휴양지는 보홀이었다. 아마도 다음 휴양지로는 다낭을 처음 가보게 될 듯 하다.

    가봐서 아는 지역이지만 다시 가보고 싶은 곳과 궁금한 곳을 떠올려 보고 싶었다.

    -다시 보고 싶은 곳
    (네팔) 포카라
    (인디아) 고아, 마날리, 스리나가르
    암스텔담
    바로셀로나

    -안가봐서 궁금한 곳
    블라디보스톡
    연변, 홍콩, 상하이
    울란바토르
    (파키스탄) 카라치, 페샤와르
    (인디아) 라자스탄주, 아그라(타지마할)
    (스리랑카) 콜롬보
    테헤란
    이스탄불
    바르샤바
    베를린
    밀라노
    리스본

    아직 관심이 유라시아에 머물러 있는지 호주 미주는 흥미가 느껴지지 않는데, 맨해튼 제외한 나머지 미국 도시에 전혀 호기심이 생기지 않았으며 중남미는 아직 언어와 치안 장벽을 넘어설만한 로망이 부족한 모양이다. 돌아보니 미국을 꺼리는 가장 큰 장벽은 빌어먹을 ‘팁문화’임.

    골프 투어 같은 건 전혀 관심사가 아니고, 플로어가 있는 라틴 클럽이나 행사가 있다면 음주 겸 잘 즐길 수 있을 법하다. 그 외에는 사실상 숙소 부근 동네 구경과 음주와 식도락이 대부분이며, 휴양지나 풀장에서 누워서 빈둥대거나 마사지를 찾는 패턴이다. 무료하면 박물관 미술관을 찾을 수는 있겠지만 플라네타리움만큼 좋아하지는 않는다.

    그래도 거리와 시간의 압박으로 익숙한 롯뽕기 우메다의 플로어 옆에서 맥주를 마시거나, 행사 호텔을 따라다니는 걸 가장 선호하지 않을까.

    위에 잔뜩 적어본 도시들도 제약만 없다면 몇일씩 체험하는 데 많은 기간이 필요한 것도 아니다. 새로운 도시에서 술과 밥을 먹고 다니는 것을 은퇴후 목록으로 정한다고 해도 뭔가 대단한 도전이 되지는 않을 듯 하다.

    아무래도 소비 이동이 가능한 20단어 생존 언어 수준으로라도 스페인어를 배워둬야 할지 모르겠다. 그러면 부에노스아이레스 아바나 갈라파고스 제도 같은 곳을 목록에 추가하기 용이해질 테니까.

    #탈한국

    반응형

    '개인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30430 와인잔  (0) 2023.06.05
    20230321 뽀모도로  (0) 2023.03.21
    20221030 음주와 악몽  (0) 2022.11.02
    20221010 DanceCentral  (0) 2022.10.18
    20220927 킥보드  (0) 2022.10.10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