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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7 단상 travel개인사 2022. 10. 2. 13:03
Post 20150427 travel 느닷없이. 첫 외국 여행 도중의 한 순간이 떠올랐다. 디카는 커녕 필름 카메라도 지참하지 않았고, Palm 3e를 구입하기도 전이었으며, 휴학중인 학생 신분. 그래서 일기나 감상을 볼펜으로 작은 노트에 적고 스케치도 일부 했었는데, 그 텍스트들을 언젠가 되새기며 전산화하려다 귀차니즘때문에 여태까지 보류중. 일부 뒷감상을 하이텔 모 동호회 게시판에 난잡한 잡설로 남기곤 했다. 버스나 밤기차를 타고 주로 도미토리에서 묵으며, 동네 시장을 돌아다니며 먹는 이동 식주 비용외에 약간의 비용증가를 더한 경우가 몇번 정도. 50달러를 주고 포카라에서 안나푸르나 중턱에 있는 공항으로 프로펠러 경비행기를 이용해 올라간 후 일주일동안 내려오는 트레킹. 캘커타에서 안다만까지 2박3일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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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08 Machete order (Star Wars)Culture 2022. 10. 2. 12:53
Star Wars Machete order 실천 감상중. 제안하는 순서는 아래와 같음. 에피소드4(1977) 에피소드5(1980) 에피소드2(2002) 에피소드3(2005) 에피소드6(1983) - 오리지널 시리즈 456은 프리퀼 제작중 제작이후에도 번번히 수정이 이뤄짐. - 에피소드 12는 개인적으로 솔직히 가장 지루한 부분이다. 그중 '자자 머스트 다이'로 유명한 '보이지 않는 위협'을 무시하는 것이 핵심이다. 에피소드2에서도 아나킨이 포스 오용하며 썸타는 엽기행각을 견뎌야하는 작은 불편이 남아있다. (포스의 어두운 면에 대한 고찰 관점에서, 로드 베이더는 우직하고 시리어스할 뿐인 다스 시디어스에 비해 훨씬 괴랄하고 변덕스러운 괴물임에 분명하다.) - 개인적인 베스트 1,2위는 에피소드 5,3.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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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12 정치관 돌아보기개인사 2022. 10. 2. 12:31
https://www.politico.com/magazine/story/2017/01/how-to-survive-trump-214660/?fbclid=IwAR32-pcZsEIyN-41OAufPKJZz5epXJXpGTk3AoG52jlepHzfngmR4e_o0tU How to Survive Trump A handy guide for liberals! www.politico.com #정치관 돌아보기 정치관 주의 트럼프가 역사에 등장했던 시기로 자꾸 눈길이 가는 이유는 트럼프 현상이 계속되고 있기 때문인데. 혐오와 디바이드앤룰, 정치적분극화, 품위 상식 준법이 없어도 표를 얻고 권력을 취할 수 있는 메커니즘이 확산되는 중이라서. 나는 과연 얼마나 반동에 견딜 수 있을까 가늠해보고 싶었다. 그런데 트럼프 시대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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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04 결혼 해야하나잡설 2022. 10. 2. 12:27
https://youtu.be/xA0JBK7Pj6I #결혼 #토론 작년 연말이었다니. 주제를 떠나 재미난 토론이었는데,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 동의하는 공통 지점을 찾고. 환경과 현상 진단을 한후에 최종적으로 각자 본인의 순수 취향 또는 가치관을 드러내며 마무리함. 결혼 문제에 대해서는 철저한 시장 진단과 자기 객관화가 필요한데, 아이러니하게도 그런 냉철함과 경험과 자본이 부족할 때가 결혼적령기인지라. 철없을 나이에 오히려 좋은 상대를 찾고 제때 출산을 잘 하고 가정을 잘 꾸리는 경우가 존재하는 듯. 확률이 낮지만 도전해봐라. vs 확률이 낮으니까 투자하지 마라. 이 핵심적인 주제는 사실 선택할 수 있는 힘이 있는 사람들에게만 해당되는 이야기이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몇가지만 부연해 보고 싶음. 힘도 없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