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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04 위기잡설 2022. 11. 7. 10:37
4 Decades of Reckoning With North Korea’s Nuclear Threat – and Counting
Going nuclear will not help South Korea deal with the threat posed by its northern neighbor.
thediplomat.com
#risk
북한의 핵위협에 대응하는 이슈에 대해 이제 터부가 아니라 드러내놓고 대한민국의 핵무장을 우려하거나 예상 시나리오를 가늠하고 있다. 외신과 외국에서.
현상만 놓고 봤을때, 대한민국의 전력 증강은 21세기 들어 즉 참여정부부터 급속하게 이루어졌는데 북한의 핵개발 시기와 맞아떨어진다. 주변국에게 어떻게 보일지 모르겠는데, 사실 21세기는 북한이 핵보유국이 되고 남한이 핵만 빼고 다 시도하는 군비경쟁 시기였다. 서로가 서로에 대한 구실 역할을 했다.
중국과 일본의 군비 증강과 남북 군비 증강이 시너지처럼 경쟁적으로 치솟고 있는 상황인데. 북한 입장에서는 미국이 악의축으로 명시하며 적대적으로 봉쇄하고 위협하는 것에서 시작된 환경이다.
솔직히 한미훈련의 용도와 장단점 등에 대해 판단하기가 어렵다. 확실한건 북한에서 가장 발작적인 반응을 보이며 싫어하는 무력 시범으로 인식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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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현재의 정권을 GenZ 에게 가장 비극적이고 적대적인 권력으로 규정하고자 한다. 미래의 노동력과 삶과 세대에게 좋지 않은 방향으로만 움직이고 있다. X세대는 솔직히 성향과 취향 가치관상 대체로 맞지 않으며 반 시장주의적인 원죄를 용납못하는 것이지, 돈줄을 건드리는 식으로 적대적인 성향까지는 아니다. 그래서 자산에 실감되는 위협이 되기 전까지는 잘 움직이지 않을 것이다.
청년들은 현재의 시국을 똑똑히 기억할 것인데, 청년의 목숨과 운명을 나락으로 보내버리는 악몽과도 같은 변수가 하나 남아있다. 도시의 재해 따위는 사소한 수준이 되어 버리는.
외교와 관리에 실패를 거듭하여 국가를 ’전쟁‘ 위기로 몰아넣는 것이다. 그러면 누구의 목숨이 가장 위태로우며, 어떤 이들이 벙커 밑으로 숨게 될까.반응형'잡설'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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