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903 CVX

https://news.usni.org/2022/09/01/south-korea-zeros-f-35b-cvx-carrier-program-in-favor-of-funding-north-korean-deterrence-strategy?fbclid=IwAR05icepKqgSDJd53yqiOS4uJudNEXPA_msVwV3S-3SzRVYet2uGMYSz8iE

CVX officially axed from South Korean defense budget in 2023 - Naval News

Korea #CVX #military

경항모 사업이 애매한 샌드위치 입장인건 분명했다. 경항모에서 운용할 수 있는 기종은 F-35B 뿐인데, 아직 미완성이고 가성비가 좋아 보이지 않는다.

궁극적으로는 F-35C 나 고정익기를 날릴 수 있는 중항모급으로 가야한다. KF-21N 과의 조합을 행복회로로 그려볼 수도 있다. 그러나 시행착오와 경험치 습득도 없이 바로 중항모로 점프하여 획득하고 운용할 수 있을까?

무산될 확률이 높으면 대안이라도 서둘러 준비해야 한다. 그러나 지금의 권력은 대양해군과 남중국해 교역로 확보 문제에 어떠한 관심도 없어 보인다.

감히 추측해 보자면, CVX 사업을 무산시키려는 배경에는 일본의 이즈모 개량 경항모가 관련있을 것이다. 일본에서 경항모가 출현했을때 반도에서 훼방놓고 초칠만한 동급 경항모가 나타나지 않게 하려는 것이다.

그래서 F-35B 를 탑재한 일본의 항모가 알짱대기 시작하면, 그때서야 드러날 것이다. 일본의 기를 살려준 반역자 무리가 누구인지. 혹시라도 이즈모가 독도 근처에서 알짱대기라도 하면 뒷목 잡을 일이 늘어날 것이다.

참고로 수조원에 달하며 어마어마한 유지비를 삼키는 항공모함과 함대의 최고 아웃풋은 현시 효과이다. 그 위용과 출현만으로도 정치적 효과를 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