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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24 차고잡설 2022. 4. 23. 01:03
Park Your Supercar In The Living Room At This Crazy New High-Rise In Singap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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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고가 달린 집은 고층 아파트가 대세인 국내에서 생소할텐데, 향후에는 집과 차의 합체 추세가 있을 것이다.
아파트의 경우 사람이 아닌 차를 고층으로 옮겨야하는 비용과 효율 문제 때문에 초고가 영역에서만 가능할텐데. 전기차가 하우스 예비 전력 역할도 하고 더 나아가 컴퓨팅 센터 그리고 컴퓨팅 공간 역할도 하게 되면 집을 구성하는 부분 집합이 될 수 있다. 지참하는 물건들을 주차장까지 옮기지 않고 집 안에서 그대로 수납하며 그대로 몰고 나가는 동선도 굳어질 것이다.
미디어 소비를 하거나 게이밍을 하기 위해 거실에 기기를 들이는 대신 집의 일부인 자동차방 안으로 들어가 버리면 된다. 재택 근무나 원격 회의 장소 역시.
주상 복합이나 고층 아파트에 차량 전용 엘리베이터를 설치하여 집안까지 운전해 들어가는 비용과 에너지를 감당할 수 있을까. 전기차의 전력으로 에너지를 쉐어하면 된다.
어쩌면 홈센터 역할을 하는 컴퓨터카가 바로 애플카가 그리는 전망일지도 모르겠다. 구글이나 애플 인증을 받은 규격의 차고를 포함한 집이 드림하우스가 될 날이 올 수 있지 않을까.반응형'잡설'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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