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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03 Dancing DreamSocial Dance 2022. 10. 5. 10:50
#꿈 체험 직후.
진짜 잠깨고 꿈 기억하는 썰. 와 소셜 댄스 추는 꿈은 처음 겪어봄. 체감의 생생함이 독보적이었기에 놀라서 끄적대는 것임. 해석해서 운명을 가늠해보거나 행운을 생각할만한 경험 또는 개꿈은 아닌 듯.
디테일을 돌아보니 음악은 구현되지 않았고, 컬러도 아니었으며 팔로워를 리드하는 리더의 1인칭 시점에서 홀딩 근육 감각이나 팔로우 피드백 동작 강약 조절 느낌까지 있었고 끝나고 인사를 주고받는 프로토콜까지 형상화되었음. 양손을 위로 모아 점점 빨라지는 멀티턴으로 한곡 리드가 마무리된 수준까지 기억하는데, 꿈답게 비현실성이 개입하여 스웨터 같은 상대 옷이 말려 올라가 얼굴이 옷속에 파묻히는 슬랩스틱이 있었음.
‘미’적이거나 비주얼적으로 반응하는 류가 아니라 오로지 텐션과 동작 빠르기와 반응 느낌이 손에 남는 감각형 종류였고, 상대인 여성과 주변 다른 남자 사람 몇몇의 대화나 관계에 대한 감정이 기억나는 거 보니 클럽 플로어와 문화가 반영되었음. 모든 인물은 실제 인물과는 연결이 안되는 간접 형상화이고, 술이 소재로 등장했는데 남성인 클럽 오너가 칵테일 잔술을 사람들에게 강제로 들이밀었음.
아. 무의식이 말하려는 게 뭘까. 클럽 방문 회수 부족이나 춤에 대한 결핍 감정이 느껴지진 않았는데, 사람들 특히 이성과 맺는 관계와 삶의 만족도에 대한 경고일까. 아니면 푹쉬다가 간만에 십여시간씩 노동을 한 것에 대한 워라벨 관련 반응일까.반응형'Social Dance'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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