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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카오페이 주식모으기 체험
    돈벌기 2025. 1. 22. 04:04

    20250122

    #카카오페이 활용이 점점 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카카오페이 앱을 별도로 설치하기 보다는 카카오톡에서 지원하는 송금 기능과 QR코드를 촬영하여 입금하는 기능을 사용하는 빈도가 많아지는 경험이었습니다. 신용카드와 전자상거래를 지나 플랫폼을 통한 간편 송금 및 거래로 넘어가고 있는 현상을 직접 체험하는 셈이었지요.

    QR은 일본에서 발명되었지만 중국에서 위챗페이 알리페이의 성공으로 인해 실생활 지불 기술로 들어왔습니다. 대한민국에서는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가 이 분야를 주도하고있고, 미래에는 애플같은 테크 플랫폼이 국경을 쉽게 넘을 수 있는 수단을 제시하며 이 분야에 나타날 예정입니다.

    카카오페이는 오픈 뱅킹으로 필요할때마다 은행계좌에서 출금하여 쌓았다가 지불 또는 송금하는 방식으로 마치 별도 지갑처럼 동작합니다. 계좌 내역을 자주 정리하는 습관을 가진터라 만원 단위씩 출금이 반복되는 것이 성가시게 여겨졌습니다. 그래서 백만원 단위씩 쌓아두고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이렇게 본격적으로 카카오페이 금융 기능을 활용하고자 하니 별도 ‘카카오페이’ 앱을 이용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간편 소액 계좌이체, QR코드 송금을 앞으로도 꾸준히 사용할 것이므로 카카오페이 머니함은 일종의 체크카드나 용돈지갑 같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자주 앱에 들어가다보면 버튼을 눌러 소액 이자를 받을 수도 있고, 앱이 여러 실험적인 금융 서비스들을 광고하고 제시합니다. 이 기능들은 카카오 재벌의 미래 먹거리 실험이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

    그런 광고에 낚여 #주식모으기 기능을 써보게 되었습니다. 시작은 애플 주식을 천원어치 주는 이벤트 그리고 META 주식을 하루 천원씩 사모으는 설정을 한 것이었습니다.

    최근 하루 삼사만원 정도 금액으로 매일 여러 종목을 사모으는 시도를 결정했습니다. 종목은 오로지 미국 주식과 ETF로만 한정했는데, 국내 주식과 ETF는 일반 증권 계좌가 아니라 ISA나 연금저축계좌 같은 절세계좌가 훨씬 유리하기 때문입니다.

    주식모으기 기능의 장점은 매일 자동 거래와 소액 금액에 맞춰 한주 이하 분할 거래입니다. 그러므로 어쩌다 가끔 리밸런싱을 해야하는 중장기 자산이 아니라 기간을 분할하여 꾸준히 사모으는게 유리한 적당히 변동성이 있는 위험 자산이 적당합니다. 즉 미국주식입니다.


    미국 테크 기업 3개, ETF 3개를 선정했습니다. 하루 ₩45,000 한달에 대략 백삼십만원이 카카오페이에서 자동으로 빠져나가며 거래 시도합니다. 대략 한달마다 이백만원을 넣고 주식모으기와 용돈쓰기(계좌이체 송금) 용도로 쓰는 컨셉트입니다.

    미국주식과 달러가 많이 비싸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에 2025년부터 이런 시도를 하고 있는게 적당한지는 알 수 없습니다. 거품이 빠지는 증시 위기가 몇년 안에 올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미국주식’ 자산을 햇지할 수 있는 다른 종류의 자산을 절세계좌 등에서 별도로 운용하며 부담되지 않는 비율 수준으로 해볼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주식을 매일 분산하여 구입하는 것과 한달에 한번 백만원 단위로 사는 것과 큰 차이가 있을까요? 적립식 투자에 대한 성향과 습관이 확고하면 제법 차이가 클 수 있습니다. 말그대로 기계식 무지성 적립 투자가 가능하고, 가치가 떨어지면 떨어지는대로 싸게 살 수 있다는 의도에 잘 맞아 떨어집니다.

    이대로 일년을 유지하면 대략 천오백만원 어치의 달러자산을 꾸준히 사모으는 셈입니다. 시장 상황이 급변하거나 몇달 정도 단위로 리밸런싱을 위해 6개 항목 설정은 바꿀 수 있고, 나름대로 신중하게 결정할 예정입니다.

    참고가 되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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