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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528 Political Polarization
    잡설 2022. 5. 29. 09:13

    https://www.pewresearch.org/politics/2014/06/12/section-1-growing-ideological-consistency/?fbclid=IwAR0iibfj0MGykTqQjFEw6yV4BxRSRr5PDGjny030wKm4GCHHwvej19CmR3U&fs=e&s=cl

    Section 1: Growing Ideological Consistency

    As ideological consistency has become more common it is also increasingly aligned with partisanship. Looking at 10 political values questions tracked since 1994, more Democrats now give uniformly liberal responses, and more Republicans give uniformly conse

    www.pewresearch.org

    #PoliticalPolarization
    또 #시사정치

    대략 8년전에 쓰여진 정치적 분극화(양극화)에 대한 심층 분석이다. 리버럴과 보수파의 성향 변화 분석쯤 되기 때문에 국내에 적용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근본 원인은 국내 자칭 보수가 conservative 하지 않기 때문이지만 당장 중요한 논점은 아니다.

    참고할 만한 힌트는 양당 당원이 상대 당파를 더욱 증오하며 외곬수적인 경향이 심화되고 있다는 것이고, 그 원인이 미디어에 있는 건 분명해 보인다. 머릿수 문제 뿐 아니라, 대개 표준분포에서 극단에 있는 소수가 시끄럽고 가운데 있는 다수 또는 2/3 비율은 대개 입을 닫으려는 성향을 보인다.

    이는 각 커뮤니티나 단체방에서 암묵적 룰로 고형화된 정치 종교 젠더 금지 성향으로 증명되었다. 이슈에 대해 말할때 숫자와 전체 시장이나 집단 이익을 다루는 경우는 없고, 대개 어떤 신념과 반대에 대한 분노 배설이 뒤덮을 확률이 높으며 자기확신이 대단한 원리주의자들이 마이크를 독점하려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요즘은 벨분포곡선을 데칼코마니처럼 대칭 양분하여 한쪽 당파에 진입하여 편먹기를 하는게 온당한가 하는 의심이 강해지고 있다. 그래프에 선을 그어 특정 적분값 면적에 해당하는 그룹 편을 들어야만 한다면, 차라리 2/3 면적에 해당하는 가운데 조용한 노말 편을 들고 싶다. 예를 들면 연봉 1500만부터 1.5억까지 우리당.

    하지만 그러려면 평범하지 않은 표준분포 가장자리에 있는 인물들이 평범하지 않은 표준분포 가장자리에 있는 사례와 사건을 지나치게 과장하고 선동하는 것부터 막을 수 있어야 하는데, 현재 미디어는 극단은 물론이고 왜곡과 가짜까지도 좋아하기 때문에 어려운 일이다. 소셜미디어를 포함한 미디어를 통제할 수 있어야 정치 문제 뿐 아니라 기후 재난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규제가 아니라, 돈줄과 인센티브 되먹임 구조 같은 건데. 조회수가 많은게 좋은게 아니라 조회수 대비 시간낭비율이 낮아야 랭크에 노출되고 보조금을 받고, 팩트와 숫자가 일정 비율 안맞거나 가짜와 선동만 가득하면 제공자에게 벌금을 때려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어쩌면 차별금지법은 위협에 노출된 소수보다, 시끄러운걸 싫어하는 중도들에게 더 많은 총량 이익을 가져다 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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