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111 태블릿 비교

뜬금없는 태블릿 비교

2018 아이패드 6세대 9.7
2019 Fire HD 10

둘다 두꺼운 베젤을 경쟁하듯 자랑한다.

6세대부터 펜슬 사용이 가능해진 후 아이패드는 줄곧 가성비 태블릿 대표였다. 비율은 4:3으로 애초 영상에 최적화되지 않은 범용 기기였으며, 스테레오 사운드를 원할 경우에도 세로로 세워야만 한다.

FHD로 ppi 타협만 한다면 아마존 기기는 최적화된 영상 플레이어이며, 완전 쓸모없는 카메라 내장까지 그걸 증명한다. (에어나 프로가 아닌) 아이패드 또는 아이폰으로 유튭 재생하는 건 그만두고, 십만원대까지만 들여 아마존 유튭 머신을 탁자에 거치할 것을 추천한다.

태블릿을 침대 가방 탁자로 이리저리 옮기지 않으며 아낀 ATP로 이득을 얻었다고 생각한다.

해외여행을 매개로 여행 국가 소비로 흘러갔을 돈들이 제조업 국가로 몰린 것이 주가상승에 대한 하나의 설명일 것이다. 즉 여행갈 돈으로 세탁기나 가구를 바꾸고 있다는 것인데 내 경우는 이거인가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