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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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0 단상 iOS 메모개인사 2022. 10. 3. 03:25
iOS 메모앱에서 폴더(그룹) 관리가 가능하고, 링크는 물론 이미지 및 동영상 첨부가 가능한 걸 뒤늦게 깨달았다. 영상을 모아서 정리하고 짬짬이 보려고 열심히 메모로 넣어 보았다. 애플이 만든 시스템 답게 여러 앱이 공통 자원을 공유하는 것이 되지 않아 iCloud 공간을 중복으로 차지한다. 즉 동일한 영상이 사진앱과 메모앱에 별도로 존재하게 된다. 어쩌다보니 iCloud 용량을 200Gb 로 추가 구독하였는데, 결국 iPhone 도 iPad 도 아닌 맥북프로에서 문제를 야기하였다. 128을 두개의 OS로 분할 사용중이라 맥OS 여유 공간이 10이하였는데, 메모앱을 띄우자 동기화를 자동 진행하며 용량이 부족하다고 경고해대는 꼴이 안쓰럽다. 맥 iCloud 환경설정에서 메모 연동 체크를 해제하고 나서야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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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10 iPhone개인사 2022. 10. 3. 03:21
#iPhone 6s 2년 약정이 종료되었다. 기분전환을 위해 보호 필름과 케이스를 교체하고 테마를 바꾸어 신품 행세를 했다. 구미가 당기는 후속 기종이 없었다. 노치가 별로였고 페이스아이디 및 새로운 제스처 적응도 원하지 않았다. 어차피 폰으로 미디어 소비를 그다지 하지 않는다. 7 또는 8로 바꾸는 의미도 별로 없다. 그래서 선택지는 3가지 정도가 될 듯 하다. 곧 발표될 11 내년 초 나올 저가형 SE 2 내년 하반기에 나올 5G 지원 기종 만약 개인 취향으로 맞춤폰을 제작할 수 있다면, 아이폰7 수준의 단일 후면 카메라 장착, 5인치 미만 디스플레이, 가로로 사용할때 스테레오 사운드 지원 정도면 충분하다. 지문인식 버튼을 포함해 조건에 맞는 건 SE 2 뿐이며 노치가 사라지기 전까지 버튼 없는 기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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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5 iPad개인사 2022. 10. 3. 03:18
#amazon #iPad 단종된 2017 2세대 Pro 10.5 간만에 들어가본 아마존 홈페이지가 무시무시해졌다. 자동으로 번역되고 상품별로 한국으로 배송 여부를 알려준다. 2018 6세대 아이패드에서 옆그레이드하기로 결정했다. A10 -> A10X 적응되면 되돌아갈 수 없다는 120Hz 화면 리프레시 가로모드에서도 만족스러울 쿼드 스피커 장착 정리하자면 2018 3세대 Pro 11 발밑이지만, 지문인식 기능을 유지하는 중 최고성능 태블릿이고 리퍼 모델이라 가성비도 챙겼다. 추석 지나서 도착하는 것이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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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13 단상 불효개인사 2022. 10. 3. 03:16
#불효 #독립이필요한이유 오늘 겪은 전화 대화 내용. 다짜고짜 문재인 반대 천만 서명운동에 참여하도록 시간을 내달라는 이야기를 들음 ...... “제 귀에는 유튜브 가짜 뉴스를 너무 많이 보신 듯 들립니다.” “그럼 너도 빨갱이로구나” 저 문장이 들리자마자 전화를 끊어버리는 불효를 저질렀다. 가족 관계 틀 안에서 다른 세대와 교류가 끊길 경우, 외로운 노인들은 어떻게 정보 확증 편향을 겪는가를 체험한 모양새이다. 그런데 왜인지 이런 현상 이면에 ‘민간 분양가 상한제 정책’이 자리 잡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든다. 안타깝게도 우리 가족은 재건축 및 재개발 사업과 아무런 이해 관계가 없다. 대한민국 국부을 양분하는 부동산과 기업 주식을 어떤 비율로 얼마나 소유하느냐에 따라 계급이 결정되는 시대이다. 각자 자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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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23 AppleWatch Series 3개인사 2022. 10. 3. 02:22
#AppleWatch3 https://www.apple.com/kr/watch/ Apple Watch Apple Watch는 건강한 삶을 위한 궁극의 기기입니다. Apple Watch Ultra, Apple Watch Series 8, Apple Watch SE의 세 가지 모델로 제공됩니다. www.apple.com 간단 사용 후기 의자에서 일하고 있으면, 간간히 일어서라고 알려주고 심호흡하라고 한다. 옆에서 말하길 시계가 나를 양육하는 것 같단다. 전화 문자 톡 메일 알림을 추가 동작없이 확인 가능하며, 그 알림이 요란스럽지 않고 가볍게 손목을 쳐 주는 정도 강도라서 꽤 적절하다. 즉, 단지 뭔가를 확인하기 위해 폰을 꺼내 열어보는 행동을 줄여 준다. 시계에 뜬 내용을 보고 폰(문자 톡 등)을 열지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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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03 단상 혼밥개인사 2022. 10. 2. 13:36
식당 들어가며 조용히 검지 손가락을 치켜올려 '몇분이세요?'라는 소리가 나오지 않게하는 습관을 자각하지 못하고 있었다. 혼밥이라는 용어가 참 낯설게 느껴졌는데, 밥은 혼자 먹는 것이 가장 편한 것이다. 일행 또는 일행들 식사 마치는 시간을 뻘쭘하게 동기화하거나. 물, 수저 등을 동시에 준비하는 따위의 그러니까 서열을 의식하고 내 포지션을 찾아 역할을 수행하는 행동 따위를 의무적으로 하면서 즐거운 식사라고 부르기는 민망하다. 그래서 기꺼이 일행들 몫을 지불할 수 있는 자리가 아니라면 혼밥을 강력하게 권한다만. 그 무슨 행동을 하더라도 그다지 주목을 받지 아니하는 성별과 나이 대에 한정된 이야기일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