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619 Gaming

https://anderson-review.ucla.edu/what-drives-engagement-in-116-billion-mobile-gaming-industry/?fbclid=IwAR0XSGagtJYf0EwdP56gSHZJIV8CS2Qd8JjAdHIkNZq_IjdZmYpHxrC4Qp4

What Drives Engagement in $116 Billion Mobile Gaming Industry - UCLA Anderson Review

#gaming

최근 소셜미디어에 쓰는 시간이 급증하고 자주 들여다보게 되었다. 이유를 생각해보다가 4개월 이상 모바일 게임이나 PC 게임을 하지 않은 것을 깨달았다.

습관처럼 숙제처럼 매일 접속하여 수확하고 미션를 완료하는 게임을 운영하고 있었다. 그것을 몇일간 그만두다보니 그 시간이 몇달 단위까지 이어진 것이다.

PC용 XBOX 구독자로서 돈을 낭비하는 행위인 셈이기도 하나, 동시에 애플티비플러스 디즈니플러스 넷플릭스 구독자이기도 하다. 그런데 호기심이 생기는 작품들은 HBO나 아마존에 있기도 하다. 그러니까 내가 구독을 끊는 순간, 그 구독을 다시 욕망하는 단계로 빠질 것이다. 구독료를 중독을 방지하는 비용으로 생각하면 치를만한 댓가인 편이다.

그래서 남게된 시간을 유튭과 소셜미디어에 쓰다가 최근 유튭 시간도 줄어들게 된 것인데, 결론은 소셜미디어에서 게이밍을 하고 있었다는 것이다. 떠오르는 생각을 엮거나 대충 형상화하고 게시하여 업적으로 바꾸는 게임이었다. 일기도 메모도 아니고 좀더 도파민과 연관된 것이었다.

이 단계도 넘어서야만, 밀린 책에 관심을 주거나 다른 방식으로 글쓰기 하는 단계로 갈 수 있을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