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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02 우크라이나잡설 2022. 10. 7. 02:04
Ukraine says its pilots are in Poland picking up donated MiG-29 fighter jets. Poland isn't commenting.
European Union foreign policy chief Josep Burrell said Sunday that individual EU countries had agreed to donate Soviet-era fighter jets to Ukraine to help it defend itself against Russia's invasion, and Ukraine's parliament said Monday that Bulgaria, Polan
theweek.com
#military #ukraine #mig29
우크라이나 주력기가 MiG-29 인가보다. F-15 F-16 에 대응되는 4세대 기체이고, 북한이 소유한 전투기중 가장 최신예기에 속하는 우리 입장에서는 적성 기체이다. 우크라이나는 서방쪽 전투기 운용 경험이 없어서 당장 F-16 기종을 주어도 적응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소련시절 29를 받아 활용하는 게 훨씬 도움이 된다.
의아한 점은. 미국 전투기 기준으로 예를 들자면, 4세대 기종은 4.5세대나 5세대 스텔스 기종 앞에서는 맥을 못춘다는 것인데 F-35 에 대응할 만한 러시아 최신예기가 우크라이나 제공권을 장악하지 못하고 있다는 뜻일텐데. 일부러 최신 기종을 투입하지 않는 것인지, 아니면 러시아쪽 주요 전투 교리가 레이더 기지의 지휘를 받는 방식이라 방어쪽에 특화되어있기 때문인지 궁금하다.
러시아의 원거리 투사 능력이 생각보다 세지 않을지도 모르겠다. 핵단추를 만지작거릴때 이미 밑장을 보여준 셈일수도 있고, 향후 러시아제 전투기 판매량에도 큰 영향을 줄 것이다. 전쟁 앞에서 적절한 언급은 아니겠지만 KAI 에게는 조금 좋은 소식이다.
다른 얘기지만 러시아에게 받을 빚이 더 남아있어서, 현금 대신 무기와 기술로 받는 백곰 사업을 추가로 벌일 여지가 있다. 러시아 국력이 약해지면 과거 대한민국 탱크와 미사일에 큰 도움이 되었듯이, 러시아 기술을 가져와 국력 신장 수단으로 쓸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진다. 혹시라도 로켓이나 극초음속 발사체 관련 기술이면 아주 좋다.반응형'잡설'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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