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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05 Plastic LoveCulture 2022. 10. 4. 04:53
#Jpop #Retro #CityPop
Plastic Love ‘1984
유튜브가 시티팝을 연결하여 원류가 되는 쇼와시대(1926-1989) 막바지 여성 보컬까지 안내했다.
불매운동 시국은 끝나지 않았으나, 나와 비슷한 집단에게는 8 90년대 일본 문화상품이 살이 되기도 한게 사실이다. 게다가 문화상품은 국제적이라 대한민국 문화 부흥이 시작된 90년대는 홍콩과 일본의 영향을 빼고 말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
시티팝이 생소하다면 그냥 윤종신 유빈 류의 노래라고 보면 된다.
쇼와 헤이세이 레이와 시대 구분에 대해 깊은 관심이 있는 건 아니지만, 요즘 일본을 보면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한때 잘나가고 끝판왕이었는데 앞으로 좋아질 게 없는 축소사회에서 산다는 건 어떤 기분일까. 쇼와시대를 보니 공교롭게도 제국주의 전쟁 팽창과 멸망 그리고 한국전쟁 특수로 인한 부활을 거쳐 대략 플라자 합의까지 이어진 기간이다.
비틀즈가 잘나갈때 산업혁명 아이콘인 영국 경제가 일본에게 따라 잡힌다. 일본 대중문화가 극강일때 거품과 함께, 잃어버리고 있는 시대가 시작된다.
어쩌면 우리 막강한 대중문화 붐은 대한민국 산업의 피크와 하강을 예언하는 것일 게다. 그래서 투자 자산은 산업이 성장할 다음주자를 찾아 이전하는 게 자연스럽다.
음악을 들으면 네온사인 아날로그 VHS 같은 어떤 정서들이 떠오르는데, 아니메들과 Jpop 닌텐도 등이 준 것이다. 시간이 조금만 더 흐르면 사이버펑크와 에반게리온 시대가 시작될 것이다. 일단 넷우익은 커녕 오타쿠도 드물었던 도시 느낌을 감상해보자.
https://youtu.be/XMmUXamntPIM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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