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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23 AppleWatch Series 3개인사 2022. 10. 3. 02:22
#AppleWatch3
https://www.apple.com/kr/watch/
간단 사용 후기
의자에서 일하고 있으면, 간간히 일어서라고 알려주고 심호흡하라고 한다.
옆에서 말하길 시계가 나를 양육하는 것 같단다.
전화 문자 톡 메일 알림을 추가 동작없이 확인 가능하며, 그 알림이 요란스럽지 않고 가볍게 손목을 쳐 주는 정도 강도라서 꽤 적절하다. 즉, 단지 뭔가를 확인하기 위해 폰을 꺼내 열어보는 행동을 줄여 준다. 시계에 뜬 내용을 보고 폰(문자 톡 등)을 열지 말지 판단할 수 있으니까.
아이폰과 철저히 페어로 동작하며, 아이폰으로 듣고 있는 음악 현황도 시계에 표시된다. 그러니까 나오고 있는 노래 타이틀이 궁금하면 시계를 보면 된다.
특정 펑션을 추구하여 구입한 것이 아니었으며, 내 걸음과 수면 관리는 이미 미밴드가 선점하고 있었으므로 건강 관리에 주된 목적을 둔 것도 아니었다.
그냥 연말 기분에 그분이 와서 충동적으로 질렀을 뿐이다. (그리고 통신사 멤버쉽 포인트를 털려다가 당한 지름이라능)
기대 이상으로 폰과의 블루투스 연계 작용 만으로도 꽤 도움이 되더라. (누군가에게 메일 발송 지시를 했더니 곧 시계에서 지메일 알람으로 손목을 건드려주는 수준)
그러므로 업무일이 아닐 때에만 잠시 끌르고 드레스 워치나 패션 워치로 바꾼 후 외출하면 될 듯 하다.
*다만 카지노 스팸 광고 문자 때문에 손목을 두드림 당하면 빡친다.반응형'개인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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