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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1022 선행지수
    잡설 2022. 10. 24. 22:46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38611

    美 9월 경기선행지수 또다시 하락…"경기침체 시사" - 연합인포맥스

    *그림1*경기선행지수 추세[콘퍼런스보드 홈페이지 참고](뉴욕=연합인포맥스) 윤영숙 특파원 = 미국의 9월 경기선행지수가 또다시 하락하면서 경기 침체가 임박했음을 시사했다. 콘퍼런스보드는

    news.einfomax.co.kr


    #경기침체 #경제

    선행지수가 좋지 않다는 것은 거의 확실히 침체가 온다는 뜻이며, 머지 않아 기업이 파산하고 실직자가 늘어나고 소비가 둔화되며 공포와 생존위기 심리가 퍼진다는 의미이다.

    내년 내후년이 혹독하리라는 의견들이 나오고 있다. 지수 숫자나 자산 가격만의 문제가 아니라, 장바구니와 소비심리 즉 내 주변사람과 가족에게까지 다가오는 불황이 이제 곧 체감되리라는 것이다.

    미국의 소비 둔화는 바로 신흥국과 공업국의 물건들이 팔리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하는데, 우리는 그런 거시 사이클적 수출 둔화이전에 중국과 관련된 지정학적 문제로 이미 적자가 시작되었다.

    개인적으로는 자산 매도 매수와 관련해서는 거의 아무 움직임도 안하고자 판단해버렸다. 선배들 간접 체험담에 따르면 공포와 감정에 의한 즉자적인 판단은 실패를 야기할 확률이 높다. 비현금 자산가격이 나날이 하향하더라도 그 가격은 내가 아닌 남들끼리 거래되는 가격이지 내 자산이 현금화될 미래의 가치가 아니다.

    ——

    공장을 가진 신흥국과 자원을 가진 산유국들이 미국의 의도에 따라 움직이는데, 양털깎기라는 표현이 있나보다. 달러를 회수하는 과정에서 국부까지 털릴 수 있는 시기인데, 특히 반도체에 대해서는 일본에 이어 중국을 손봐주기로 결심한 시국이다. 중국 전자산업이 일본과 같은 꼴을 당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더욱 tsmc가 있는 대만을 탐낼 듯 하다.

    팬데믹 막바지에 우크라이나에서 시작되어 NATO 중동 정세를 뒤흔들고 있는 난리가 시간차를 두고 다가오려 하고 있다. 누군가 영리한 협상가가 있다면 북한에게 중국의 위치(세계의 공장)를 대신하도록 기회를 줄 수도 있을텐데, 내부 위기를 밖으로 돌릴 요인이 가득한 권력지형이다.

    아파트 가격 폭락이 시작되고 기업들이 도산하기 시작하면 압력은 더 거대해 질 것이다. 인플레이션과 실직 문제도 더 현저하게 체감될 것이다. 내년이나 내후년부터 낭자한 피와 사라지는 목숨들이 숫자로 나타나게 된다.

    그럴때 민심을 억누르기 위해 외부위기를 자극하고 전쟁까지도 불사하는 못난 권력과 나쁜 타이밍이 역사에 있어 왔다. 이러다 망하는거 아냐. 에서 진짜 망했네. 로 또 그리고 이러다 전쟁나는거 아냐. 국운이 다한거 아냐. 라는 절망으로 단계이동은 대단히 빠르게 이루어질 것이다.

    불황에 미덕이 있다면, 좀비 기업과 거품 비효율을 청산할 기회가 된다고 한다. IMF 이후 경제체질 개선과정에서 겪어본 일이다. 그런데 그때는 가계가 희생하고 가정들이 파산하며 기업을 살린 꼴이었다. 지금은 부채를 짊어진 가계가 가장 위험한데, 기업과 국가가 스스로 나서 가계를 살려줄 것 같지는 않은 모양새이다. 이럴때 어떤 환경이 조성된다. 기업들을 압박하고 뉴딜로 경제 체제를 대개혁하던지, 혁명이나 개국이 필요한 나락으로 떨어지던지. 이런 것들을 예측한 어떤 집단 지성이 있는데, IMF 외환위기에서 경험한 자극에 의해 눈을 떠 서서히 작용한 결과가 현재의 초저출산 시국이 아닌가 공상해보게 된다.

    #비관론 진짜 #각자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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